`재건축' 시공업체선정 잡음...개본동 원풍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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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3만여평의 재건축대상 아파트인 구로구 개봉2동 원풍아파트가 재
건축조합장의 비리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다수 조합원들은 배부근조합장(59)이 조합원(총1천90명)총회를 거치
지도않고 도급제 등 불리한 조건으로 대림산업과 우성건설(공동참여)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며 조합장직 사퇴 및 새 조합장 선출을 요구하고 있
다.
1천2백10가구가 살고있는 원풍아파트는 지난 90년 구로구청으로부터 상
습침수지역으로 재건축대상이라는 확답을 받은 뒤 91년4월 재건축주택조
합을 결성, 배씨가 그해 2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배씨는 지난해 9월 석연치 않은경로로 대림 우성과 가계약을 맺은 후
조합원들의 사퇴 압력이 고조되자 지난 10일 사퇴를 표명했으나 이를 번
복하고 현재 종적을 감춘 상태다.
조합원 대부분은 "사업 승인 등 재건축사업이 진척되기 위해선 배조합
장이 하루빨리 사퇴하고 조합원총회에서 새 조합을 선출, 시공업체를 다
시 선정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구로구청 등 관련당국의 적극적인 중
재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건축조합장의 비리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다수 조합원들은 배부근조합장(59)이 조합원(총1천90명)총회를 거치
지도않고 도급제 등 불리한 조건으로 대림산업과 우성건설(공동참여)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며 조합장직 사퇴 및 새 조합장 선출을 요구하고 있
다.
1천2백10가구가 살고있는 원풍아파트는 지난 90년 구로구청으로부터 상
습침수지역으로 재건축대상이라는 확답을 받은 뒤 91년4월 재건축주택조
합을 결성, 배씨가 그해 2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배씨는 지난해 9월 석연치 않은경로로 대림 우성과 가계약을 맺은 후
조합원들의 사퇴 압력이 고조되자 지난 10일 사퇴를 표명했으나 이를 번
복하고 현재 종적을 감춘 상태다.
조합원 대부분은 "사업 승인 등 재건축사업이 진척되기 위해선 배조합
장이 하루빨리 사퇴하고 조합원총회에서 새 조합을 선출, 시공업체를 다
시 선정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구로구청 등 관련당국의 적극적인 중
재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