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백화점이 빠르면 올해말 중국 남경시에 진출할 전망
이다.
30일 대구백화점은 대구를 방문중인 중국남경시 한국상품구매단이 남경시
최대의 백화점인 금무백화점과의 인력및 상품교류를 제의함에 따라 이를 적
극 검토키로 했다.
대백은 오는 10월 중국 현지를 방문,자사개발상품의 수출여건 조사를 마친
후 빠르면 올연말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대백은 우선 1차적으로 자사개발 상품수출과 인력 현지파견등을 통해 중국
시장을 파악하고 현지에 백화점을 신설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한다는 기본
계획을 확정해 놓고있다.
금무백화점은 90년 건설된 연면적 2만5천평규모로 남경시에서는 가장 큰
백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