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들이 한국은행 특융의 일부 상환자금을 마
련하기위해 보유주식매각에 나섰다.

재무부와 한국은행은 30일 오는 8월10일 만기가 도래하는 특융 2조9천
억원중 3천억원은 투신사가 상환하고 나머지는 종전과같은 연 3%의 금
리로 투신사에 재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내달 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
회에서 확정키로했다.

이에따라 투신3사는 특융 상환자금을 마련하기위해 보유주식을 처분하
기로 결정,29일부터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특융을 갚는 즉시 투신사에 통화채 3천억원을 현금
으로 상환하기로 합의,투신사 자금조달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
혔으나 투신사들은 이 자금을 최근 금리가 오르고있는 채권매입에 사용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