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업비 74억9천만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남구, 남동구, 북구 3
개 구에 노인복지회관을 짓기로 했다.
8월중에 일제히 착공되는 노인복지회관은 남구의 경우 학익근린공원 조
성 예정지인 주안3동 866-67에 건축 연면적 1천2백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남동구는 중앙공원 안 간석동 492-3 대지 5백평에, 북
구는 부평4동 914에 각각 세워진다. 시는 나머지 중구, 동구, 서구에도
내년도에 예산을 확보하여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노인복지회관에는 서예, 바둑, 풍악 등 취미교실공간과 강당, 독서실,
공동작업장이 마련돼, 노인들의 자립을 돕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