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세수부족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편성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당예결위 차원에서 적자재정의 대표격인 양곡관리제도
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 더불어 입법부차원의 농민보호취지에도 불구,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간 추곡수매 국회동의안 처리제도도 이번 기회에 폐지할
것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