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사찰 금주재개...IAEA, 영변시설 포함여부 곧 협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월이후 중단됐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에 대한 임시핵사찰이
이번주중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변지역 미신고지역 두곳에 대한 특별사찰문제를 포함한 핵가찰문제
전반에 관해 논의하게될 IAEA와 북한간의 대화시기도 이번주중에 결정될 것
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IAEA는 당초 7월중에 북한에 대한 임시사찰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7월27일 `전승기념일''(휴전협정일)행사를 이유로 이를
미뤄왔다"면서 "북한이 전승기념행사가 끝난뒤 이번주중에 임시사찰단이 입
북해도 좋다는 뜻을 IAEA측에 통보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이후 거부해
온 임시사찰 재개를 허용한다는 것은 NPT잔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셈"이
라고 설명했다.
이번주중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변지역 미신고지역 두곳에 대한 특별사찰문제를 포함한 핵가찰문제
전반에 관해 논의하게될 IAEA와 북한간의 대화시기도 이번주중에 결정될 것
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IAEA는 당초 7월중에 북한에 대한 임시사찰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7월27일 `전승기념일''(휴전협정일)행사를 이유로 이를
미뤄왔다"면서 "북한이 전승기념행사가 끝난뒤 이번주중에 임시사찰단이 입
북해도 좋다는 뜻을 IAEA측에 통보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이후 거부해
온 임시사찰 재개를 허용한다는 것은 NPT잔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셈"이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