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장관의 업무수행능력이나 자질-도덕성문제에 관한 한 여론조사결과 황
산성 환경처, 권영해 국방, 송정숙 보사장관이 최상위 랭킹을 기록.
시사주간지 시사저널(8월5일자)이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21일
부터 이틀간 서울지역 사회과학 전공교수(70명)-대학원생 등 1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업무수행면에서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한 장관을
두명 든다면 누구를 들겠느냐"는 질문에 황 환경처(30%) 송 보사(29%) 이인
제노동부장관(24%)이 금 은 동메달을 차지.
그 뒤를 이어 오병문교육(13%) 한원상통일원(12%) 이경식기획원(9%) 권국
방(7%) 한승주외무장관(5%) 황인성총리(4%) 김두희법무장관(2%) 순으로 10
걸을 차지.
또 "도덕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장관 두명을 들라"는 질문에는 권국방(30
%) 황환경처(12%) 황총리(6%) 송보사(6%) 최창윤 총무처(5%) 이노동(4%) 오
인환공보처장관(2%) 순으로 7걸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