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대구동을 보궐선거와 관련,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
관이 선심공약 발언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이들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의에서 "이장관 등이 선거공고 하루전인 지난달
25일 경주에서 열린 대구 경북상공인 모임에서 <>대구공항 증설 <>대구섬
유업체 1백억원지원 <>삼성자동차공장 대구유치 등 선거공약성 발언을 했
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또 선관위가 이장관 등의 발언에 대해
서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를 따지기 위해서 국회 내무위 소집도 요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