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삼성그룹회장의 강연테이프를 들어보니 골프관련 얘기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골프는 룰과 에티켓으로 이뤄진다. 룰은 법을 뜻하고 에티켓은 인간성을
뜻한다. 따라서 골프를 바르게 치면 사람 됨됨이가 제대로 됐음을
의미한다.

-골프스윙은 그 원리를 연구하는 자만이 정복할수 있다. 티샷은 똑같은
조건에서 누가 멀리 치느냐의 게임이다. 퍼팅은 정확성의 게임이다. 이는
제품생산과 같다. 같은 조건에서 어느회사가 제품을 잘 연구해 만들고 또
마무리를 완벽히 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골프는 그속성상 비즈니스맨의 필수적 스포츠이다. 삼성은 앞으로
공장에 연습장도 만들고 골프채도 가장 싸게 만들어 직원들이 너나없이
골프를 칠수 있도록 할것이다. 골프가 올바르게 정착될수록 그사회와
기업이 제대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작은지면이라 얘기의 일부만을 소개했다. 골퍼로서 이건희신드롬의
이유를 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