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북한귀순용사 군부대토지불하 미끼로 사기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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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한무근검사는 3일 군부대지역내 토지를 불하받게 해주겠다며
교제비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북한 귀순용사 강형순씨(38.무직.서울
관악구 남현동 1072의12)를 사기혐의로 구속.
강씨는 지난해 6월초 전북 전주시내 모다방에서 만난 임모씨가 군부대
지역인 이리시 영등동 179등 2필지를 불하 받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귀순할 당시 도와준 국방부 고위층 인사를 잘알고 있다"며 임씨에
게 접근, 교제비 명목으로 6백만원을 받는 등 같은해 9월까지 모두 8차
례에 걸쳐 1억9천만원을 가로챈 혐의.
지난 79년 북한에서 귀순한 강씨는 공중위생법위반 등 전과 5범으로
지난 91년 9월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공무집행 방해죄로 징역 8월에 집
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집행유예기간중에 또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
다고.
교제비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북한 귀순용사 강형순씨(38.무직.서울
관악구 남현동 1072의12)를 사기혐의로 구속.
강씨는 지난해 6월초 전북 전주시내 모다방에서 만난 임모씨가 군부대
지역인 이리시 영등동 179등 2필지를 불하 받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귀순할 당시 도와준 국방부 고위층 인사를 잘알고 있다"며 임씨에
게 접근, 교제비 명목으로 6백만원을 받는 등 같은해 9월까지 모두 8차
례에 걸쳐 1억9천만원을 가로챈 혐의.
지난 79년 북한에서 귀순한 강씨는 공중위생법위반 등 전과 5범으로
지난 91년 9월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공무집행 방해죄로 징역 8월에 집
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집행유예기간중에 또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
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