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목재 노조는 3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가결
시켜 분규가 완전히 타결됐다.

이 회사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울산공장과 용인공장에서 잠정합의안을
놓고 각각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가 전체 조합원 1천6백91명중 1천4백56명
(투표율 86.2%)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7백30명(50.14%), 반대 7백23명(49.7
%)으로 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