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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궐선거 혼탁양상 중앙당서 주도...금품살포에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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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대구동을,강원 춘천지역에서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선거법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선관위 직원들을 후보자측
    이 폭행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나타나 선거의 과열,혼탁이 우려되고 있다.

    또 중앙당 개입자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민주당은 3일 이기택대표
    가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두 지역을 오가며 대대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민자당도 대구.경북, 강원지역 의원들을 보선지역에 대거 상주시켜 자당후
    보를 지원케 하는등 선거과열을 부추기고 있다.

    이처럼 선거과열양상이 나타나자 윤관중앙선관위원장은 2일 각 지역 선관
    위에 공한을 보내 국회의원과 중앙당 당직자들의 위법선거운동에 대한 추적
    과 확인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대구시 선관위는 2일 동을지역 유권자에게 민자당 노동일후보의 소형인쇄
    물등과 함께 현금 1만원을 제공한 민자당 당원 황귀남씨(여.66)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강원도 선관위도 이날 선거운동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차량위에서 선거운동
    원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은채 선거운동을 하다 선관위 단속반원의 제지를
    받자 폭언,폭행한 신정당 황환도후보의 운동원 이강원씨(46)등 10여명을 춘
    천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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