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제도개선방안을 오는 9월까지 내놓기로한 건설부는 실무직원들
이 더위도잊고 개편안을 마련중이나 워낙 쇄도하는 민원으로 마치 벌집을
쑤셔 놓은듯한 분위기여서 일만 벌여놓고 허둥지둥.

실무자들은 그린벨트개편안에 대한 중간발표가 보도될때마다 이해당사자들
이 득달같이 쫓아오거나 전화를 해대는 통에 낮시간은 민원인상대와 전화받
기에 눈코뜰새없이 보내고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업무를 볼수 있을 정도라고
하소연.

4일 월례 장관민원상담에 나선 고병우장관도 수도권그린벨트주민대표들이
몰려든데다 일부에서 해제요구까지 해대는 바람에 곤혹스런 기색이 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