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개막 D-3일인 4일 대전박람회장에서는 도약관안의
북한물산관과 삼성그룹의 우주탐험관이 개관됐으며 한국이동통신의
모빌랩이 공개됐다. 외국전시관중 캐나다관은 이날 사전공개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된 북한물산관은 "맑고고운 우리산하 우리강토 우리민족"을
주제로한 전시관으로 초대의장 망향의장 만남의장등 3개전시구역으로
구성됐다.

이전시관에는 백두산 금강산 설악산등의 축소모형과 전화기 세탁기등
북한생활용품 동양화 도자기등 예술작품이 전시돼있다.

우주탐험관은 "인류의 꿈과 지혜가 펼쳐지는 우주"를 주제로 도전의장
탐험의장 휴먼테크의장등 3개의 전시공간을 마련해놓고있다.

전시공간에는 서기2093년을 가상,신비로운 우주탐험을 체험하게되는
시뮬레이터극장,우주시대의 침실 거실등이 설치돼있다. 이밖에 세계최초의
발사체인 신기전 한국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1호" 과학로켓등도 함께
선보인다.

우주탐험관은 미래의 달기지를 연상시키게끔 건축됐으며 전시관밖에는
태양계 행성의 축소모형물로 꾸민 유성정원이 설치돼있다.

이날 공개된 한국이동통신의 모빌랩은 대형버스에 첨단이동통신장비를
탑재한것으로 76인치 대형영상모니터를 통해 전파의 특성과 이동전화및
무선호출의 원리등을 보여주게된다.

오는6일 정식개관에 앞서 이날 일반관람객들에게 공개된 캐나다관은
"보다 나은 세계를 향한 동반자"라는 주제로 교통 통신 환경 관광 교육
에너지등 6개주제별로 전기절약형주택등을 전시해놓고있다.

<대전=이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