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춘천 중도에서 열린 <''93 MBC 강변가요제>에서
중앙대 출신여성 4인조 그룹 ''컬러''가 이 가요제 사상 여성그
룹으로는 처음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TV로 생중계된 이번 가요제에서 그룹 ''컬러''
는 복고적 사운드를 위주로 한 ''후회하고 있는 거야''를 불러
총점 6백45점에 평균점수 92.1을 얻어 대상을 안았다.
금상은 ''내게는 너만이''를 부른 명지대 듀엣 ''나나''가 차지
했고, 은상에는 ''잊혀져 갈 사랑이지 뭐''를 부른 경희대의 유
명희, 동상에는 ''너의 슬픈 모습까지도''를 부른 연세대 그룹
''아야로시'', 특별상에는 건국대의 ''옥슨 93''이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