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동차부품상가와 카센터 주변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단속이 크게
강화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간선도로변의 경우 교통소통이 크게 개선됐
으나 자동차부품상가등 차량출입이 빈번한 일부지역에는 여전히 불법 주.정
차가 행해지고 있어 위반차량에 대해 견인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야간 골목길 주차무질서로 인해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월1회 소방차 진입훈련과 함께 주민자율 관리체제등을 확립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주차단속 인력을 보강해 단속의 전문성을 이루는 한편 그동
안 주민들과 마찰이 잦았던 일반직원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금지키로 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1백일 교통대책" 실시기간동안 서울지역에서
는 모두 20만4천26건의 불법 주.정차사례가 적발돼 과태료부과 견인등의 조
치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