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민주당 부대변인은 전국 양심수 3백여명의 시한부 단식농성에 대
해 성명을 내고 "염려와 함께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김영삼 정부 출범 반년이 지나도록 양심수문제가 여전
히 정치현안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현실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양심
수 석방과 보안법 철폐는 정부의 개혁의지를 가름할 수 있는 척도로 이의
해결을 거듭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