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개장초까지만해도 횡보장을 보이며 뒷걸음질 치던 오늘 증시는 시간이 지
나면서 금융,대형제조,내수주 중심으로 고가매물이 줄어드는 대신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르기 시작,장 중반 7.68p까지 치솟았다.
금리안정을 위해 통화관리를 신축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금융당국의 발표설
에 힘입어 업종전반에 걸쳐 기관성 및 일반의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상승을 의식한 경계매물이 출
회되면서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소폭 반락하고 있다.
업종전반에 걸쳐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고 금융,대형제조는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건설,무역,내수로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조금씩 밀리는 상황이다.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와 어업,나무,운수업의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5.68p가 올랐으나 거래는 여전히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