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청학련 총회 연기...한총련 어제 기자회견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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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4일
고려대 총학생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범민족대회 행사의 하나
로 오는 15일 남.북.해외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열기로 했던 범민족 청년
학생연합(범청학련) 총회를 9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이날 회견에서 "정부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과 범청
학련 주최 행사인 범민족대회와 통일대축전 행사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남북합의서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가 범청학련 총회 개
최를 범민족대회 불허의 이유로 거듭 밝히고 있어 범민족대회의 원활한
성사를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범민족대회 행사의 하나
로 오는 15일 남.북.해외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열기로 했던 범민족 청년
학생연합(범청학련) 총회를 9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이날 회견에서 "정부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과 범청
학련 주최 행사인 범민족대회와 통일대축전 행사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남북합의서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가 범청학련 총회 개
최를 범민족대회 불허의 이유로 거듭 밝히고 있어 범민족대회의 원활한
성사를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