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민주당대변인은 5일 일본의 비자민연립 정권 탄생과 관련, 성
명을 내고 "오늘 일본 자민당 정권의 38년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야권 7개정당의 연립정부인 호소가와 정권이 탄생하는 것을 축
하한다"면서 "우리는 일본 신정부가 앞으로 한-일관계를 더욱 독독히
해 세계평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서로 대등한 입장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일본 신정부가 종군위안부 문제등과 관련한 역사적 진
상 재조명을 위해 지난날의 과오를 과감히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바란다"며 일본이 한-일간 심각한 무역역
조 개선및 세계평화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