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요인인 박은식 노백린 김인전 신규식 안태국선생등
선열5위의 유해가 5일오후 중국 상해에서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임정선열5위 유해봉환단(단장 이충길국가보훈처차장)과 유가족들이 모신
유해는 이날 오전11시30분 대한항공전세기편으로 중국 상해를 출발,오후1
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국민제전위원회는 임정선열5위유해를 김포공항국제선제2청사 귀빈주차장
으로 모시고 유가족 정부관계자 광복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영
식을 거행했다.

임정선열5위의 유해는 봉영행사가 끝난후 동작동 국립묘지영현봉안관에
봉안됐다. 유해는 일반조객의 참배기간을 가진뒤 10일 오전10시 국민제전
형식으로 영결식을 치르고 새로 조성된 국립묘지임정요인묘역에 안장된다.

이에앞서 유해봉환단은 이날 오전8시 대한항공전세기편으로 상해에 도착,
오전9시30분부터 만국공묘에서 현지동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여분
동안 천묘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