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룹복원본부는 국제그룹해체와 관련, 전두환대통령과 한일그룹 동국
제강 극동건설등 인수3사에 대해 빠르면 다음주에 고발할 방침이다.

5일 국제그룹복원본부관계자는 "국제그룹해체와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문 전문이 다음주초쯤 송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결정문이 나오는대로 다음
주중 전씨와 인수 3사 사주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국제그룹해체당시 전씨와 인수 3사간에 뒷거래한 사실에
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해 놓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할때 이
와 관련한 증거도 함께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