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8.06 00:00
수정1993.08.06 00:00
<>.지난달 21일 화제속에 전남의 작은섬 자개도에서 크랭크인된
박광수감독의 새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에는 많은 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1년 7개월이 넘는 헌팅기간동안 박감독과 함께 다닌 원작자
임철우씨는 물론이고 각색을 맡은 이창동씨는 직접 조감독을 맡고 있다는
소식. 또 문학평론가 진형준 김사인,소설가 박인홍,시인 강형철씨 등은
직접 선장 상두꾼등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