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홍경호교수(55.한양대 독문과)가 장편소설 "우암 송시열"을
내놓았다(전3권 신구미디어간). "녹색꿈을 찾아서"로 "현대소설"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홍교수는 그동안 "독신시대""열아홉번째의 구멍"등
작품집을 펴냈다. "교과서로 읽어도 좋을 정통역사소설을 내놓고
싶었다"는 것이 출간의 변. 예학으로 이름높았던 조선의 대유
송시열(1607~89)의 삶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