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협상 재개...오늘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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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중단됐던 현대중공업의 노사협상이 6일 오전 10시 재개돼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조측은 4일간의 여름휴가를 끝내고 오전 8시 전조합원이 정상
출근후 부분 파업하면서 노사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5일 교섭위원과 중역 합동회의를 열어 협상에 임하는
회사측의 최종입장을 정리하고 이날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내겠
다는 전략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달 31일 회사측의 직장페쇄 신고조치가 전격 철회된
가운데 협상을 갖고 현안문제와 임금부문 모두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룬
뒤 세부적인 사항을 6일 마무리하기로 하고 여름휴가에 들어갔었다.
한편 5일 노사간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현대중장비 노조는 6일 전면파업
하면서 오전 9시부터 전체집회와 선거구별 집회를 잇따라 열어 조합원 의
견을 수렴하고 있다.
노조측은 의견수렴이 끝나는 즉시 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에 부칠 것인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중전기 노조는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가 부결되자 5일까지의
정기 여름휴가를 실시한데 이어 6일과 7일 이틀간 `파업 휴가''중이며 조합
원이 출근하는 오는 9일 회사측과의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또 현대종합목재 노조는 오는 9일 출근해 집회를 가진뒤 10일에는 지난
3일 무효화시켰던 찬반투표를 다시 실시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회사측은
`투표가결''을 주장하며 10일부터 정상조업을 추진중에 있어 마찰이 예상되
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직장폐쇄중인 지난 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가결됐으나 "투표 마감시간을 앞당겼다"는 이유로 무효처리하고
10일 다시 투표하기로 하자 회사측은 `투표가결''을 기정사실화 하고 즉
각 `직장폐쇄'' 조치 철회와 합의안대로 휴가비를 지급하는 등 재투표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조측은 4일간의 여름휴가를 끝내고 오전 8시 전조합원이 정상
출근후 부분 파업하면서 노사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5일 교섭위원과 중역 합동회의를 열어 협상에 임하는
회사측의 최종입장을 정리하고 이날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내겠
다는 전략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달 31일 회사측의 직장페쇄 신고조치가 전격 철회된
가운데 협상을 갖고 현안문제와 임금부문 모두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룬
뒤 세부적인 사항을 6일 마무리하기로 하고 여름휴가에 들어갔었다.
한편 5일 노사간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현대중장비 노조는 6일 전면파업
하면서 오전 9시부터 전체집회와 선거구별 집회를 잇따라 열어 조합원 의
견을 수렴하고 있다.
노조측은 의견수렴이 끝나는 즉시 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에 부칠 것인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중전기 노조는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가 부결되자 5일까지의
정기 여름휴가를 실시한데 이어 6일과 7일 이틀간 `파업 휴가''중이며 조합
원이 출근하는 오는 9일 회사측과의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또 현대종합목재 노조는 오는 9일 출근해 집회를 가진뒤 10일에는 지난
3일 무효화시켰던 찬반투표를 다시 실시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회사측은
`투표가결''을 주장하며 10일부터 정상조업을 추진중에 있어 마찰이 예상되
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직장폐쇄중인 지난 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가결됐으나 "투표 마감시간을 앞당겼다"는 이유로 무효처리하고
10일 다시 투표하기로 하자 회사측은 `투표가결''을 기정사실화 하고 즉
각 `직장폐쇄'' 조치 철회와 합의안대로 휴가비를 지급하는 등 재투표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