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품 생산업체와 수입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사후관리가 9월부
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6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생산실적보고 폐지등 최근 일련의 행
정규제 완화정책으로 불량 전기용품이 제조,유통될 소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계절상품이면서 안전성이 중시되는 전기장판,전기요등
을 제품출하 이전에 사전점검하고 수입전기용품은 전 품목을 사후
관리키로 했다는 것.
공업진흥청은 이에따라 9월에는 93개 수입전기용품 판매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10월중에는 60개의 전기장판 및 전기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핼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형광등용 안정기 및 전자식 형광등용 안정기
생산업체중 70개사를 선정,특별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생산업체의 경우 품질관리 일반사항과 제품검사
기록관리,제조,검사설비 관리등을 주로 살피며 수입판매업소에 대
해서는 아프터 서비스,표시사항 준수여부,제품품질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