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범민족대회.청년학생통일축전에 대표 3백명 파견결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은 오는 8.15광복절을 기해 서울에서 열기로 한 제4차 범민족대회
(8.13-15)와 제3차 청년학생 통일대축전에 범민련 및 범청학련 북측본부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4일 평양에서 범민련 북측본부와 범청
학련 북측본부 중앙위원회 연합총회를 소집, 북측대표 3백명을 오는 13일
판문점을 거쳐 서울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편지를
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준비위원회에 발송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이 편지에서 한국정부가 제4차 범민족대회 서울개최를 불허키로
결정한데 대해 이는 `그들이 광고하는 문민정치의 기만성과 허황성을 스
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통일운동자들
은 분열주의세력의 비열한 음모를 단호히 7천만겨레의 통일대축제로 훌륭
히 장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8.13-15)와 제3차 청년학생 통일대축전에 범민련 및 범청학련 북측본부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4일 평양에서 범민련 북측본부와 범청
학련 북측본부 중앙위원회 연합총회를 소집, 북측대표 3백명을 오는 13일
판문점을 거쳐 서울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편지를
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준비위원회에 발송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이 편지에서 한국정부가 제4차 범민족대회 서울개최를 불허키로
결정한데 대해 이는 `그들이 광고하는 문민정치의 기만성과 허황성을 스
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통일운동자들
은 분열주의세력의 비열한 음모를 단호히 7천만겨레의 통일대축제로 훌륭
히 장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