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대표 양시백)이 베트남통신케이블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지난해10월 베트남체신청과 55대45의 합작으로 하노이근교에 착
공한 통신케이블공장을 10개월만에 준공하고 제품생산에 나섰다.
현지법인 비나대성(VINA DAESUNG)은 대성이 1백99만달러 베트남측이 1백65
만달러를 각각 출자했다.
현지공장은 1만2천5백㎡로 우선 월70t정도의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면서 금
년말까지 폼스킨생산라인등 설비를 추가로 증설, 월 2백10t으로 생산량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공장에서 생산되는 통신케이블은 시내전화선로용인 컬러코드폴리에틸렌(
CCP)선으로 전량 베트남의 내수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법인 대표이사로는 권영우기획실상무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