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한국과 중국의 직교역액은 42억3
천3백만달러로 미국과의 1백77억4천5백만달러,일본과의 1백49억6천8백만달
러에 이어 세번째 교역규모로 떠올랐다.

지난해 3위 교역상대국이었던 홍콩과 4위 교역국이었던 독일은 올상반기중
대한직교역액이 각각 37억7천2백만달러와 34억5천8백만달러에 머물러 작년
보다 한단계씩 떨어졌다.

중국은 지난 90년까지만해도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10위권 바깥이었으나 냉
전구도 와해와 함께 지난 91년부터 교역규모가 급증,수교가 이뤄진 지난해
에는 교역규모가 전년대비 50%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며 5위 교역상대국으로
떠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