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보궐선거가 다가올수록 민자 민주당간의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
데 민주당측은 김종필 민자당대표의 전역과 관련된 시비를 계속 제기.
설훈부대변인은 6일 김종필대표측의 5.16미화발언에 대해 논평을 내고
"민주당내 극소수인 공화계외에 일반국민은 모두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
봐도 김대표는 김영삼대통령이 규정한대로 불행한 역사였던 5.16의 주역
이고 정보공작정치의 원조인 중앙정보부의 창설자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다"고 반박.
설부대변인은 또 "제발 저려서 남의 당에 억지를 쓰지 말고 부끄러운 역
사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부연.
한편 최근 하위당직자인선에서 탈락, 마포당사를 점거한채 농성중인 해직
당직자들은 5일 주머니돈을 털어 대구와 춘천선거본부에 온라인으로 성금
을 보내고 당후보의 승리를 기원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