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들이 중장기시장 개척을 겨냥,암치료비용등 생존시 지급보험금을 대
폭 강화한 새로운 특약개발에 나서고 있다.
6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6월 노후복지연금보험에 암보장특약을 부가해
판매중인 대한생명은 7일부터 대표적인 중장기상품인 가족설계보험에도 암
특약(치료비 5백만원,사망시 1천만원)을 붙여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생명도 최근 암보장특약과 3대 치명적 질병특약을 보험당국으로부터
인가받아 빠른 시일내에 저축성및 중장기상품과 함께 시판할 계획이다.
기존 특약이 재해사망등 사후보상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달리 새로 선보이는
특약들은 치료비등 생존 급부를 강화하는등 저축성 선호추세에 편승,앞으로
기존상품의 판매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 대한등 기존 대형사는 물론 신설생보사들에도 이같은 생존
급부형 특약을 부가하는 상품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