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주군 건천읍 용명리일대 4만1천3백여평에 자동차 부품
과 콘크리트제품을 중심으로 한 건천지방공단이 새로 조성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뉴경주개발이 민간개발형식으로 조성하는 건천공단은
지난달말 경북도로부터 공단개발승인을 받았고 뉴경주개발은 모두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내 착공,95년까지 건천공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건천공단은 대구.울산과 인접해 있고 경주와는 10분거리로 입지조건이
좋아 공단이 가동될 경우 경주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경주개발은 건천공단의 1차 조성사업이 끝나면 인근에 2차로 15만평규
모의 공단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인데 건천공단의 분양가는 평당 22만원선
이 될것으로 알려졌다.

건천공단에는 자동차부품업체및 콘크리트제품 전자등 저공해업종 위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