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당대표는 6일 청와대 민정비서실이 해외 16개 공관등에 대
해 감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가을 정기국회에 대비해 이의 적법성여부를 검
토키로 결정.
박지원대변인은 이와관련,"대통령의 업무를 보좌하는 청와대 비서실과 안
기부에 의한 감사는 과거독재정권의 관행으로서 문민시대에는 재검토되어야
할것"이라며 감사원감사를 비롯한 법적감사를 무기력하게 만들것으로 우려.
박대변인은 또 대전엑스포 개막을 맞아 "대전엑스포를 계기로 국민전체가
단합하여 과학화 기술화를 이루는 길만이 국제경쟁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신
념이 국민속에 심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성명을 발표.
한편 김대중전대표는 오는13일 63빌딩에서 재야 종교계 문화계인사들이 주
최하는 "김대중선생 동경납치생환 20주년기념식"에 참석,영국연구생활에서
정리된 자신의 통일론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