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을 5일 앞둔 6일현재 중앙부처에서 모두 9천3백57명이 등
록을 마쳐 등록률이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처는 6일 하루동안 1천48명의 공직자가 추가로 등록함으로써 중앙부처
의 전체 등록대상자 2만1천5백36명중 43.4%가 등록을 끝냈다고 발표했다.
재산공개대상자의 경우에도 전체대상자 7백3명중 3백9명이 등록해 44.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부처별로는 경찰청이 1천6백43명이 등록해 가장 많았고 *대검 1천4백30명
*국방부 8백75 *국세청 8백20 *교육부 6백49 *관세청 5백96명등의 순이었다
또 김영삼대통령과 황인성국무총리, 이회창감사원장을 비롯해 이경식부총
리 재무.법무.농수산.상공자원.보사.노동.교통부와 총무처 환경처 공보처,
정무1장관등이 등록을 마쳤으며 차관급도 13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