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장 물난리...폭우.정전사고로 전시관 운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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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별취재반] 대전세계박람회는 개막 이틀째로 개막 뒤 첫 휴일인
8일 오후 천둥번개와 함께 큰비가 쏟아지면서 5시부터 10분간 국제관 등
주요 전시관이 정전되는 사태를 빚었다.
조직위 시설관리본부쪽은 "5시부터 한전 서대전변전소 근처에 떨어진
낙뢰로 10분간 정전이 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정전사태는 국제관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했으며 한전이 즉각 복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쌍용 지구관의 경우도 이날 오후 5시50분께부터 전압 이상 등으
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아 이후 모든 상영을 중단했으며, 한진 미래항공
관, 금성 테크노피아관도 각각 30~40분씩 전기사고로 상영을 중단했다.
미래항공관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정전으로 영상쇼를 40분 가량 중단
했다 복구했으나, 계속 내리는 비로 전시관 건물 옆에 물이 5m 이상 차
올라 에어컨 가동을 중단했다. 전시관쪽은 이로 인해 주요 전시물인 영상
쇼를 잠정 중단하고 프리쇼만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장을 운행하던 높이 5m의 모노레일이 정전사고로 운행이 갑자
기 중단되는 바람에 승객 70여명이 고립돼 소방차가 긴급출동해 구출했다.
8일 오후 천둥번개와 함께 큰비가 쏟아지면서 5시부터 10분간 국제관 등
주요 전시관이 정전되는 사태를 빚었다.
조직위 시설관리본부쪽은 "5시부터 한전 서대전변전소 근처에 떨어진
낙뢰로 10분간 정전이 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정전사태는 국제관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했으며 한전이 즉각 복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쌍용 지구관의 경우도 이날 오후 5시50분께부터 전압 이상 등으
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아 이후 모든 상영을 중단했으며, 한진 미래항공
관, 금성 테크노피아관도 각각 30~40분씩 전기사고로 상영을 중단했다.
미래항공관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정전으로 영상쇼를 40분 가량 중단
했다 복구했으나, 계속 내리는 비로 전시관 건물 옆에 물이 5m 이상 차
올라 에어컨 가동을 중단했다. 전시관쪽은 이로 인해 주요 전시물인 영상
쇼를 잠정 중단하고 프리쇼만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장을 운행하던 높이 5m의 모노레일이 정전사고로 운행이 갑자
기 중단되는 바람에 승객 70여명이 고립돼 소방차가 긴급출동해 구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