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거래비중 점차 증가...8월들어 25.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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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8월들어 금융주의 거래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들어 지난 7일까지 은행 증권 단자등 금융업종의
주식거래량은 1천7백79만2천주로 이기간중 전체 주식거래량 7천50만주의 25.
2%를 차지했다.
이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의 금융주 거래비중이 21.4%에 머문 것과 비교할
때 3.5%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의 금융주 거래비중 28.1%에 육박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까지 금융주는 거래부진과 함께 주가도 하락,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가 지난 1월4일 697.41에서 8월7일 716.88로 2.8% 상승했는데도 금융주 업종
지수는 같은기간중 1,013.31에서 960.39로 오히려 5.2%가 하락했다.
한편 8월의 금융주 거래비중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 주식시장에서는
금융주의 상승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낙관적인 견해에 따르면 은행 증권등 금융기관들이 좋은 영업실적을 보였음
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상승장세에서 지나치게 소외돼왔기 때문에 향후 반등
장세에서는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반면 비관적인 견해를 펴는 쪽에서는 금융주가 올해 상승기에 소외된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저점대비 상승률로 보면 크게 부진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
하고 올해 주식시장이 경기 호전을 바탕으로한 실적장세이기 때문에 금융주
의 상승은 올해말께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점차 커지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들어 지난 7일까지 은행 증권 단자등 금융업종의
주식거래량은 1천7백79만2천주로 이기간중 전체 주식거래량 7천50만주의 25.
2%를 차지했다.
이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의 금융주 거래비중이 21.4%에 머문 것과 비교할
때 3.5%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의 금융주 거래비중 28.1%에 육박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까지 금융주는 거래부진과 함께 주가도 하락,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가 지난 1월4일 697.41에서 8월7일 716.88로 2.8% 상승했는데도 금융주 업종
지수는 같은기간중 1,013.31에서 960.39로 오히려 5.2%가 하락했다.
한편 8월의 금융주 거래비중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 주식시장에서는
금융주의 상승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낙관적인 견해에 따르면 은행 증권등 금융기관들이 좋은 영업실적을 보였음
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상승장세에서 지나치게 소외돼왔기 때문에 향후 반등
장세에서는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반면 비관적인 견해를 펴는 쪽에서는 금융주가 올해 상승기에 소외된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저점대비 상승률로 보면 크게 부진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
하고 올해 주식시장이 경기 호전을 바탕으로한 실적장세이기 때문에 금융주
의 상승은 올해말께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