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비중 증가에 주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은 증권주 건설주 무
역주등 트로이카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럭키증권이 지난 85년이후 업종별 거래비중증가율과 월별주가수익률과
의 관계를 분석한데 따르면 이들 업종의 주가수익률이 거래비중증가의 영향
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비중증가율의 주가수익률에 대한 영향력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민감도
는 증권업종이 0.09로 가장 높았으며 건설업종(0.068) 도매업종(0.034)등도
높게 나타났다. 운수장비 기계 비금속광물업종도 거래비중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었다. 이에따라 이들 업종의 거래비중이 증가할 경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럭키증권은 밝혔다.
반면에 보험 1차금속 운수창고 전자 기타제조 비철금속 화학 고무업종등은
거래비중변화의 영향을 안받는 편에 속했다. 규모별로는 중형주 소형주 대
형주의 순으로 민감도가 높게나타나 대형주는 거래비중변화에 덜 민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