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31)이 여자프로골프시즌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오순은 지난주 열린 제1회동일레나운클래식에서 우승,상금2천만원을
획득함으로써 올3개대회에서 모두 2천9백25만원을 벌어들여 1위로
솟아올랐다.

지난주까지 랭킹1위를 달렸던 김순미(29)는 동일레나운에서 2위에 그쳐
4개대회 통산 2천2백93만원으로 2위로 떨어졌다.

이어 오명순(26)이 1천6백96만원으로 3위,이은화(27)가 1천5백68만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3관왕이자 89년이후 4년연속 상금랭킹1위를 기록했던 고우순(29)은
올4개 대회에서 1천5백50만원을 벌어 5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올시즌 라운드당 평균타수면에서는 이영미(30)가 72.0타로
1위,구옥희(37)가 2위(72.66타)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