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10일 초현대식 생산설비를 갖춘 대단위 참기름공장의
증설공사를 끝내고 연간 3천억원규모로 추산되는 국내참기름시장의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제일제당이 작년 11월부터 총 20억원을 투입,인천 제2공장내에 증설을
완료한 참기름공장은 건평 6백평규모에 연산 1천6백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있어 원료 수세및 연속볶음시설등 현대식 설비가 완비돼 있어 균일한
맛과 향의 제품을 대량생산할수있게됐다.

제일제당은 이번의 1차증설에 이어 90년대 중반까지 2차증설공사를
완료,국내최대의 참기름 메이커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