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러시아 경제관계 정상화 합의...양국 차관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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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 북한과 러시아는 9,10일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이례
적으로 차관급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및 투자등 경제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10일 러시아정부의 한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경제부 부부장
김정우를 단장으로한 경제협력사절단(7명규모)은 프라드코프대외경제부차관
을 대표로 한 러시아측 대표들과 모스크바에서 양국간 교역확대및 합작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 극동 나홋카시에서 라진시를 연결하는 철
도를 확충하고 북한지역내 협궤철도구간을 신설하는등 교통망을 확충키로 했
다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중국 혼춘시~러시아~나홋카~북한의 나진으로 연결되는 국제 운송
망이 완공되면 이들3국간 입체교역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은 이외에도 북한이 인력공급을 통해 러시아 주택건설 사업에 대
규모로 참여하는등의 프로젝트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으로 차관급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및 투자등 경제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10일 러시아정부의 한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경제부 부부장
김정우를 단장으로한 경제협력사절단(7명규모)은 프라드코프대외경제부차관
을 대표로 한 러시아측 대표들과 모스크바에서 양국간 교역확대및 합작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 극동 나홋카시에서 라진시를 연결하는 철
도를 확충하고 북한지역내 협궤철도구간을 신설하는등 교통망을 확충키로 했
다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중국 혼춘시~러시아~나홋카~북한의 나진으로 연결되는 국제 운송
망이 완공되면 이들3국간 입체교역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은 이외에도 북한이 인력공급을 통해 러시아 주택건설 사업에 대
규모로 참여하는등의 프로젝트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