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소식] 한국기원 아마강자 욕구수용 ..제도개선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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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강자들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한 한국기원의 제도개선이 시급해지고
있다.
국제기원이 프로기사를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아마강자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기때문이다.
국제기원은 지난 8일 제1회 프로기사 입단대회를 마치고 10명의 프로입단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국제기원은 내달초쯤 사단법인등록신청을 내고 10월께 제2회입단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상당수의 아마추어강자들이 오는 10월 국제기원의 입단대회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아마강자는 "빠른시일내 한국기원의 아마 바둑활성화안이 구체화되지
않는다면 거의 대부분의 아마강자들이 국제기원 프로입단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아마강자들의 움직임은 한국기원이 아마강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지난 2일 한국기원이 <>국제기원을 공인단체로 인정치 않으며
<>국제기원이 선발한 입단자와 입단대회 응시자들에 대해 한국기원의
프로입단대회 및 아마대회에 문호를 개방한다고 발표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국제기원이 프로기사를 양산하여 한국바둑의 질적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국내 바둑계의 전반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프로입단을 꿈꾸는
아마 강자들은 입단문호를 넓힌 국제기원측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강자그룹에서는 <>각종 아마 바둑단체와 한국기원과의 상설협의 채널
확보 <>아마단의 상향조정 <>프로입단 문호확대 <>아마바둑 활성화안의
조속한 구체화 작업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원은 이례적으로 12일 현재현 이사장주재 전국 지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아마 및 지역바둑 활성화에 대해 아마강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명수기자>
있다.
국제기원이 프로기사를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아마강자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기때문이다.
국제기원은 지난 8일 제1회 프로기사 입단대회를 마치고 10명의 프로입단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국제기원은 내달초쯤 사단법인등록신청을 내고 10월께 제2회입단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상당수의 아마추어강자들이 오는 10월 국제기원의 입단대회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아마강자는 "빠른시일내 한국기원의 아마 바둑활성화안이 구체화되지
않는다면 거의 대부분의 아마강자들이 국제기원 프로입단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아마강자들의 움직임은 한국기원이 아마강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지난 2일 한국기원이 <>국제기원을 공인단체로 인정치 않으며
<>국제기원이 선발한 입단자와 입단대회 응시자들에 대해 한국기원의
프로입단대회 및 아마대회에 문호를 개방한다고 발표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국제기원이 프로기사를 양산하여 한국바둑의 질적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국내 바둑계의 전반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프로입단을 꿈꾸는
아마 강자들은 입단문호를 넓힌 국제기원측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강자그룹에서는 <>각종 아마 바둑단체와 한국기원과의 상설협의 채널
확보 <>아마단의 상향조정 <>프로입단 문호확대 <>아마바둑 활성화안의
조속한 구체화 작업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원은 이례적으로 12일 현재현 이사장주재 전국 지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아마 및 지역바둑 활성화에 대해 아마강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