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회사택시 3천여대가 사용자측과의 올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1일 자정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전국택시노련 광주시지부는 지난 4일부터 91년대비 20.6%의 임금인상
안을 놓고 4차에 걸친 협상을 벌여왔으나 사용자측이 3.9%인상안을 고
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