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담보대출관행 여전...신용대출비중 1.1%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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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이 담보 및 보증대출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신용대출은 지
난해말 현재 23조2천85억원으로 전체 원화대출금 57조5천9백12억원의 40.
3%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신용대출 비중은 90년말의 42.7%, 91년말의 41.4%에 비해 각각
2.4%포인트, 1.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신용대출 비중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은행들의 대출심사 및 채권관리기
능이 미흡해 담보설정이나 보증확보를 통해 위험을 벗어나려는 관행을 답
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신용대출은 지
난해말 현재 23조2천85억원으로 전체 원화대출금 57조5천9백12억원의 40.
3%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신용대출 비중은 90년말의 42.7%, 91년말의 41.4%에 비해 각각
2.4%포인트, 1.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신용대출 비중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은행들의 대출심사 및 채권관리기
능이 미흡해 담보설정이나 보증확보를 통해 위험을 벗어나려는 관행을 답
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