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9월20일까지는 특별사찰 받을것"...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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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0일 북한은 지난 7월 제네바에서 미국과 합
의한대로 오는 9월20일까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이날 요미우리 신문 서울특파원과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
히고 특별사찰이 이루어지면 경제인의 방북을 전면적으로 허용해 북한과
경제협력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또 남북대화 재개문제와 관련해 핵문제를 협의하는 것이 중
요한 만큼 대화 형식에는 구애되지 않는다고 밝혀 북한이 제의한바 있는
상호 특사교환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핵 문제 해결방안으로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완전복귀 ▲
IAEA의 특별사찰 수용 ▲남북 상호사찰의 실시등 3단계를 제시하면서 북한-
미국 회담 의회 NPT 복귀는 사실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함께 북한이 대미 관계개선을 가장 중요한 외교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영변 지역의 핵시설 2개소에 대한 특별사찰도 수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제3단계 방안인 남북 상호사찰이 이루어지면 한국기업의 북
한에 대한 합작투자도 본격화시킬 방침이라며 지난 9일 북한측이 핵통제
위원회의 재개를 거부한 것은 유감스러우나 조기에 대화재개에 응해올
것으로 낙관했다.
한부총리는 이밖에 일본의 호소카와 모리히로 정권에 대해 구성요소가
복잡해 외교정책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고 전제하고 특히 일본이 경
제력에 상응하는 군사력을 가져야 한다는 신국가주의를 지향하고 북한핵
을 구실로 군사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의한대로 오는 9월20일까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이날 요미우리 신문 서울특파원과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
히고 특별사찰이 이루어지면 경제인의 방북을 전면적으로 허용해 북한과
경제협력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또 남북대화 재개문제와 관련해 핵문제를 협의하는 것이 중
요한 만큼 대화 형식에는 구애되지 않는다고 밝혀 북한이 제의한바 있는
상호 특사교환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핵 문제 해결방안으로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완전복귀 ▲
IAEA의 특별사찰 수용 ▲남북 상호사찰의 실시등 3단계를 제시하면서 북한-
미국 회담 의회 NPT 복귀는 사실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함께 북한이 대미 관계개선을 가장 중요한 외교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영변 지역의 핵시설 2개소에 대한 특별사찰도 수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제3단계 방안인 남북 상호사찰이 이루어지면 한국기업의 북
한에 대한 합작투자도 본격화시킬 방침이라며 지난 9일 북한측이 핵통제
위원회의 재개를 거부한 것은 유감스러우나 조기에 대화재개에 응해올
것으로 낙관했다.
한부총리는 이밖에 일본의 호소카와 모리히로 정권에 대해 구성요소가
복잡해 외교정책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고 전제하고 특히 일본이 경
제력에 상응하는 군사력을 가져야 한다는 신국가주의를 지향하고 북한핵
을 구실로 군사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