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저널리스트 이규일씨(월간미술 주간)가 화단야사를 모은 "뒤집어본
한국미술"을 펴냈다(시공사간,국판 336쪽).

"국제전 대표작가 선정의 꿍꿍이속" "국전심사를 뒤엎은 장외국전"
"인신공격으로 빗나간 이응로 남관 김흥수 미술논쟁" "세번 뒤집힌
4.19기념탑" "그림값, 어제와 오늘" "미술인의 결혼풍속도"등
현역 미술저널리스트로서 사반세기동안 지켜본 화단의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해방이후 미술계에서 일어난 큰 사건들을 현장증언을 중심으로 엮었다.
직접 보고 느낀 것들을 객관적으로 정리했으며 보지 못한 것들은 사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취재,이면사를 들췄다. 미술계에 몸담은 사람과
학생 애호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 필자의 변.

<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