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이 기업들의 공개 계획이 감리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기업공개재
개가 11월에 가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기업공개를 위한 감리를 신청한 기업이 없는데다가 공개를
허용할만한 기업이 없어 공개부진현상이 올해도 계속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 공개실적은 전년도의 8개사 8백16억원보다 더 줄어들어
지난 86년이후 최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증권이 업계 처음으로 고객만족도를 지수형태로 산출, 고객만족경
영에 활용하고 있다.
대우증권이 발표한 고객만족도지수에 따르면 종합평점은 1백점 만
점에 59.9점으로 나타났으며 부문별로는 점포위치에 대한 만족도가 77점
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고객만족도지수는 지난 7월 72개 전 영업점에서 거래고객 1천8백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산출됐다.
지수화 방식은 점포의 위치, 창구직원의 업무처리 속도 등 10가지 세
부부문을 설정, 각 항목마다 만족, 보통으로 불만족 등 3가지 평가를 접
수하고 이를 1백점만점으로 수치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