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아파트와 다세대 다가구주택 등의 건설에 지원
된 국민주택기금은 6만8천7백83가구에 모두 1조8백42억6천만원으로 나타
났다.

주택은행의 올 상반기 국민주택기금 지원실적에 따르면 주택유형별 가
구수 및 지원금액은 *아파트가 5만6천6백58가구에 9천5백55억1천9백만
원 *다가구 1만5백39가구에 6백93억7천5백만원 *다세대주택이 1천5백86
가구에 5백93억6천6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 수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세 대지조성 조립식주택 등에 대한 지
원자금이 제외된 것이며 아파트에는 주택업체 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자금이 합산된 것이다.

올 상반기에 지원된 국민주택기금은 지난해 상반기의 8만1천51가구 1
조6백31억4천3백만원보다 가구수가 크게 줄었으나 금액은 소폭 늘어났다.

주택유형별로는 다가구 다세대주택에 대한 지원규모가 지난해의 7백25
억2천6백만원(9천9백51가구)에서 올해는 1천2백87억4천1백만원(1만2천
1백25가구)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