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석사3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이 이달말 시작된다.
토개공은 11일 춘천 석사3지구에 대한 보상심의회의를 최근 춘천시에서 열
어 이달말부터 보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춘천 석사3지구는 춘천석사동의 애막골일대15만평으로 지난 90년6월 택지
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었다.
이 지구에는 아파트 60㎡이하 2천70가구,60~85㎡ 5백70가구, 85㎡초과 6백
70가구등 3천3백10가구와 단독주택 5백5가구가 들어서 모두 1만5천2백60명
을 수용할 예정이다.
토개공은 석사지구의 토지를 이달말부터 수용함에 따라 내년말쯤에는 아파
트가 착공(분양)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