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엔지니어링(대표 이계희)이 열효율이 뛰어난 온실난방용 열풍기를 개발
하고 7월말부터 본격 생산에 나섰다.
열풍기 및 고온건조기를 생산해온 이회사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개
발한 이 제품은 배연관의 기술적인 배치로 전열면적을 늘렸고 가스통로굴곡
부위의 사각지대를 제거한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방식으로 열교환기를 배치할 경우 기존제품에 비해 열효율
이 20%정도 뛰어나고 제품의 규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열교환기및 배기통의 산화부식을 막기 위해 이를 모두 스테인리스제품으
로 대체해 열풍기수명을 연장시켰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보는 이 제품을 연간 1천대씩 생산해 수도권일원의 비닐하우스재배농가에
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