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톱] 화장품업계 상반기 생산실적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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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장품업계의 전체생산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16.6%나 증가한
7천8백83억9천만원(부가세포함)으로 집계돼 일부업체의 마이너스성장에도
불구,화장품업계가 전반적으로 짭짤한 경기를 누린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집계발표한 상반기 화장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태평양 럭키등 상위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신장한 반면 중위업체들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업계 판도변화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있다.
특히 최근 이시장에 뛰어든 후발 신규업체들이 급부상,푸른알로에화장품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9백94%나 증가하는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하위권 순위변동을 가져왔다.
이에따라 하반기에는 화장품업계의 판도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체별 생산실적을 보면 태평양화학이 2천2백46억여원으로 1위를 지키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12.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점유율은 28.5%로
추정됐다.
2위인 럭키는 전년동기대비 20.3% 늘어난 1천5백21억원어치를 생산해
1위와의 차이를 좁혔고 시장점유율도 19.3%로 지난해의 18.9%보다
0.4%포인트 늘렸다.
쥬리아와 에바스도 신장세를 유지,각각 33.3% 11.1%가 늘어났다. 그러나
나머지 중위권업체들은 부진을 보여 한국화장품은 제자리걸음에 그쳤고
피어리스는 0.4%,라미화장품 가양은 각각 14.7% 8.5%가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급신장한 중하위권업체를 보면 지난해말 12위였던 한불화장품이
생산실적 1백83억5천여만원으로 업계 9위로 뛰어올랐고 10위는 생산실적이
1백60% 늘어난 코리아나화장품이,11위는 1백53억5천만원의 (주)참존이
차지해 이변을 일으켰다.
이밖에 지난해 김정문알로에가 자회사로 설립한 푸른알로에화장품은
생산실적 51억7천여만원을 기록,지난해 동기대비 9백94%가 늘어나는
초고속성장세를 보였다.
<고지희기자>
7천8백83억9천만원(부가세포함)으로 집계돼 일부업체의 마이너스성장에도
불구,화장품업계가 전반적으로 짭짤한 경기를 누린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집계발표한 상반기 화장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태평양 럭키등 상위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신장한 반면 중위업체들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업계 판도변화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있다.
특히 최근 이시장에 뛰어든 후발 신규업체들이 급부상,푸른알로에화장품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9백94%나 증가하는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하위권 순위변동을 가져왔다.
이에따라 하반기에는 화장품업계의 판도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체별 생산실적을 보면 태평양화학이 2천2백46억여원으로 1위를 지키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12.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점유율은 28.5%로
추정됐다.
2위인 럭키는 전년동기대비 20.3% 늘어난 1천5백21억원어치를 생산해
1위와의 차이를 좁혔고 시장점유율도 19.3%로 지난해의 18.9%보다
0.4%포인트 늘렸다.
쥬리아와 에바스도 신장세를 유지,각각 33.3% 11.1%가 늘어났다. 그러나
나머지 중위권업체들은 부진을 보여 한국화장품은 제자리걸음에 그쳤고
피어리스는 0.4%,라미화장품 가양은 각각 14.7% 8.5%가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급신장한 중하위권업체를 보면 지난해말 12위였던 한불화장품이
생산실적 1백83억5천여만원으로 업계 9위로 뛰어올랐고 10위는 생산실적이
1백60% 늘어난 코리아나화장품이,11위는 1백53억5천만원의 (주)참존이
차지해 이변을 일으켰다.
이밖에 지난해 김정문알로에가 자회사로 설립한 푸른알로에화장품은
생산실적 51억7천여만원을 기록,지난해 동기대비 9백94%가 늘어나는
초고속성장세를 보였다.
<고지희기자>